대학생급전

대학생급전

다른 곳에서 살기가 어려운 꽤 실력있는 범죄자들 역시 그곳으로 흘러 들어와 모여 살기도
하지. 그들 역시 칼스테인 영지 말고는 사람답게 살기가 힘들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칼스테인 영지 내에서의 규칙을 지키며 조용히 살아가네. 그리고 칼스테인 영지가 위험해 대학생급전
지면 그들 역시 영지를 지키기 위해 나서지. 그런 이유 때문에 이렇게 이트 산맥에 둘러
쌓인 칼스테인 영지가 오랫동안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버틸 수가 있었네. 비록 현역은
아니지만 용병들과 기사들 그리고 범죄자들이 칼스테인 영지를 몬스터의 습격에서
지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서연은 칼스테인 영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귀담아 듣고 있었다. 맨트의 말 대로라면 대학생급전
영지민의 대부분이 전투력을 갖춘 사람들이고 그들 스스로 자신이 사는 땅을 지켰다는 말이
되는 것이었다. 자신이 다스릴 영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접하자 처음에는 칼스테인
영지에대해 약간의 관심만이 있었던 마음에서 어서 빨리 보고싶고 그러한 영지를 과연
다스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기 시작했다.

대학생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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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내마음의짱돌 제 목 BecaUse [98 회]
날 짜 2003-09-06 조회수 18963 추천수 230 선작수 6017

[공지] 입니다요~!!!!
안녕하십니까요~ 짱덜입니다.

사실 이야기를 할대학생급전까 말까 하는 고민중에 결국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여러분이 가끔씩 써주시는 리플이나 조회수가 아니었으면 도중에 하차하거나
지금도 허접하지만 그보다 더 허접한 최악의 글이 됐을 겁니다.

그런 여러분들이 꼭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

몇일 전부터 몇 개의 출판사에 출판 제의가 들어 왔었습니다.

과연 제 허접한 글을 출판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고민속에 결국 출판을 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청어람 출판사 측과 계약이 완료 되었고 앞으로 지금까지 써온 글을 편집하고 수정해서
원고를 출판사 측에 드려야 하는 것이지요.

현재 대략 1권 반정도의 분량인데욤. 3권 분량의 원고를 청어람 측에 드려야 출판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동안 몸이 너무나 않좋았고 또 여러가지 고민에 연재율이 저조한 것 거듭 사과드립니다.

출판할때의 내용은 최대한 수정의 수정을 더하여 조금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문장이 되도록
고칠것이며 여러분이 가끔 써 놓으신 리플의견을 수렴하여 첨가하기도 하고 또 빼기도

대전급전

대전급전

“그렇군요……”

“이보게 란세스트. 혹시나 해서 하는 말 이지만 처리를 할 때에는 신속하고 빈틈 없이
해야하네. 란시아 공주님과 만나본 칼스테인 공작은 쉬운 인물이 아니었네. 이야기를
걸더라도 대답하지 말고 일을 처리하게.”대전급전

“헛헛. 너무 걱정하지 말게. 감옥에 있는 자를 처리 하는 것인데 과한 걱정을 하는군. 또 대전급전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별 문제 없이 해결했으니 염려 말게.”

“소란이 있었다니 무슨 소린가?”

“아… 칼스테인 공작이 감옥을 빠져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네. 하지만 도망간 것이 아니라
기사들에게 발각됐다고 하더군……”

“뭐라고?!!”

란세스트의 말에 포비르는 너무 놀라 언성을 높였고 듣고 있던 란시아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래서 무사히 생포했나?”

“당연히 잡았겠지. 감옥을 지키고 있던 기사들 앞에 있다고 했으니… 비록대전급전 그들은 기사들
중에서는 실력이 못하지만 그래도 로이렌 왕실 근위 기사단이네. 확실한 마나 유저이지.
마나 사용도 못하는 공작 혼자서 4명이나 되는 마나 유저를 상대한 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란세스트의 설명에 포비르와 란시아의 굳었던 얼굴이 펴지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란시아
역시 공주지만 어느 정도 검을 익혔기 때문에 마나를 사용 못하는 검사와 마나를 사용하는
마나 유저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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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내마음의짱돌 제 목 BecaUse [127 회]
날 짜 2003-10-12 조회수 18700 추천수 307 선작수 6017

그놈의 영지

“으음… 혹시 모르는 일이니 일단 통신구로 연락을 해보지.”대전급전

포비르가 자신의 집무실에 연결되어 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자 란세스트와 란시아 역시
따라 들어 갔다. 그곳에는 포비르가 데리고온 2명의 제자가 쌓여 있는 마법 서적을
정리하다 말고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포비르가 그런 제자들의 인사를 받으며 입을 열었다.

“지하 감옥을 감시하는 초소에 통신구로 연결을 해보거라.”

“알겠습니다.”

개인돈급전

개인돈급전

노력과
시간 그리고 뛰어난 머리가 필요 했다. 맨트가 검과 마법 둘다 수준급의 마검사라는 것은
항상 피나는 노력과 뛰어난 머리가 있다는 소리였다.

맨트는 서연이 자신개인돈급전을 자꾸 쳐다보다 약간은 민망했는지 헛기침을 하며 화제를 돌리기 위해
입을 열었다.

“서연 자네는 칼스테인 영지에는 어떤 일로 가나? 뭐 이야기 하기 곤란하다면 말하지
않아도 되네. 용병간의 규칙 중 하나가 상대에 대해 많은 것을 묻지 않는 것이지만 단순한
내 호기심에 묻는 거니 편하게 생각하게.”

“할아버님과 관계된 일을 처리하러 칼스테인 영지로 가고 있습니다.”

서연은 맨트의 말에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을 하고 싶지 않아 간단하게 이야기 개인돈급전
했다. 맨트는 그런 서연의 대답에 더 이상은 묻지 않고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여러분은 어떤 일로 칼스테인 영지로 가는 겁니까? 의뢰입니까?”

“의뢰? 아… 우리가 용병이니 칼스테인 영지에 의뢰 때문에 간다고 생각 했었군.”

서연의 말에 맨트가 피식 웃으며 대답했고 주변에 있는 라인과 커크 둘다 살짝 웃음을


지었다. 라인이 서연을 보며 입을 열었다.

“우리가 처음에 용병이라고 소개를 했지만 사실은 용병이 아니야. 몇 일전에 용병일을
그만두었거든. 지금은 칼스테인 영지에서 정착하기 위해 가는 길이지.”

서연이 영문을 조금개인돈급전더 설명을 필요로 하는 표정을 짓자 맨트가 말을 이었다.

“내 나이는 34이고 저기 있는 라인과 커크는 32이지. 용병치고는 나이가 적당하면 했지
결코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닐세. 하지만 우리는 20살도 되기 전에 우연히 만나 용병일을
같이 해오며 친 형제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료가 되었네. 꽤 오랫동안 용병일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이름도 알려졌고 제법 돈도 벌었지. 사실 나와 라인은 그만 둘 생각은 개인돈급전
아니었는데 갑자기 커크가 용병일을 그만 두겠다고 하더군. 그래서 커크와 동료였던 우리
역시 용병일을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지. 우리가 비록 용병일을 어렸을 때부터 하게 됐지만
그다지 좋아하는 일은 아니었네.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기는 하지만 위험한 일은 우리
셋다 상당히 싫어 하는 편이었고 살만한 환경을 갖을만한 돈이 모이면 조용히 정착

봉화급전

봉화급전

뒤통수를 내려쳤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한 절묘한 내려침이었다. 처음부터 누워있었기 때문에 널부러지는 소리는 나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본 란세스트는 정신을 차렸
고 분노가 솟구쳤다.

“지… 지금 뭐하는 짓이냐!!”

란세스트의 고함 소리는 로비 안을 울렸고 서연은봉화급전 고개를 들어 란세스트를 보았다.

“무슨 일입니까?”

너무나 태연한 서연의 태도에 란세스트는 화가 머리꼭대기가지 났다.

“무슨 일이냐고? 몰라서……”

“아… 무언가 할말이 있나 보군요. 일단 하던 일을 마저 끝내고 듣도록 하지요.”

“하던 일을 마저 끝내?”

‘풀썩~’

“이……!!’

‘빠아악~~~~~~~~~~!!!!!!!!!!!!!!!!!!!!!!!!!!!!!!!!!!!!!!!!!!!!!!!!!!!!!!!!’

‘풀썩~’

이정도 까지 되자 란세스트 역시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말도 안 되고 그럴 리가
없다고 애써 부인 했지만 계속해서 뒤통수에서 나는 무서운 소리와 함께 비참하게
널브러지는 자신의 부하들의 모습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 ……”

‘퍽~’

‘풀썩~’

한 사람을 기절 시킬 정도의 충격음이지만 방금 전의 소리와 비교 했을 때 너무나 기운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란세스트는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것을 지켜본
용병일행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란세스트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 화가 나 이를 물고
있는 턱에는 점점 힘이 들어갔다.

‘으드득~!!’

‘빠아아악~~~~~~~~~~~~~~~~~~!!!!!!!!!!!!!!!!!!!!!!!!!!!!!!!!!!!!!!!!!!!!!!!!!!!!!!!!!!!!!’

이가 갈리는 소리가 나기 무섭게 섬뜩한 소리가 로비안을 울렸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뒤통수에서 내며 쓰러지는 기사와 란세스트의 눈이 찰나에 마주쳤다. 비록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기사의 눈은 무언가를 원망하듯 심하게 흔들렸고 란세스트는 차마 그 기사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는지 고개를 돌려 버렸다.

‘털~썩~’

‘퍼억~!!’

‘털썩~’

또 한명의 기사가 처참하게 널브러졌다.

“멈춰랏!!”

멈추지 않는 행동에 란세스트는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소리치며 목에 핏대를 세웠다.

‘퍼억~!!!!!!’봉화급전

‘털썩~’

“당장 그만 두란 말이닷!!!”

‘퍼어억~~!!!!!!!!!!!!!!!’

‘털썩~’

지켜보고 있던 라인이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는 동료들에게 입을 열었다.

“어이. 뭔가 이상하지 않아? 어째 점점 기사들의 뒷머리에서 나는 소리가 커지는 것
같은데……”

맨트와 커크 그리고 훈터와 베르반은 라인의 말을 듣고 보니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네 이놈 이런 식으로……!!”

‘퍼어억~~~!!!!!!!!!!!!!!!!!!!!!!!!!’

‘풀썩~’봉화급전

“정말……!!”

‘빠아악~~~~~~!!!!!!!!!!!!!!!!!!!!!!!!!!!!!!!!!!!!!!!!!’봉화급전

담양급전

담양급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따분하지 않은가.핫핫핫핫”

서연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며 허리를 폈고 칼베리안은 그런 서연의 모습을 흥미 있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할 참인가?”담양급전

서연은 말없이 아공간을 열고 의지력을 끌어 올렸다. 열려진 공간에서는 서연이 의지력으로
만들어낸 마나의 회오리에 의해서 럭셔리 블레이드가 손잡이서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호오… 그렇게 할 참인가?”

검은 색의 럭셔리 블레이드가 마나의 회오리로 감긴 채 공간에서 빠져나와 그 모습을 전부
드러냈다.

칼베리안은 어두웠지만 서연이 럭셔리 블레이드를 손에 쥐고 입에서 진하게 새겨져 있는
미소를 보며 통신을 끊었다.

‘스걱~!’

‘삐그덕… 쿠웅~!!’

감옥을 막고 있던 두꺼운 철문이 갈라지고 어두 침침한 지하 담양급전통로에 큰소리를 내며
넘어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 아아…. 겨우 올렸습니다.

눈이 너무 아프군요.

여러분들이 너무 진행이 느리다고 하셔서 조금더자세한 설정이 많이 삭제되고
수정되었습니다.

쩝…

조금 진행이 느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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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내마음의짱돌 제 목 BecaUse [126 회]담양급전


날 짜 2003-10-12 조회수 17025 추천수 150 선작수 6017

그놈의 영지

럭셔리 블레이드는 처음과 같이 칼집에 있는 모습 그대로였지만 문을 자를 때 떠졌던 붉은
보석의 잔상이 꼬리처럼 남아 서서히 없어지고 있었다. 서연은 잘려있는 모습으로 밖으로
넘어가 있는 문을 밟으며 천천히 감옥 안을 나왔다. 급하지도 초조하지도 않은 느긋한
모습으로 자신이 내려왔던 지상과 연결된 계단쪽을 향해 걸어 갔담양급전다.

밖은 날이 완전히 어두워져 구름 사이에는 달빛이 살짝 칼스테인 영지을 비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