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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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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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의 대답에 라인은 인상을 구기며 커크를 째려보았다. 하지만 앞에서 천천히 살기를
흘리며 다가오고 있는 7마리의 오우거로 인해 라인은 더 이상 커크를 째려볼 수가 없었다.
맨트와 커크 그리고 라인은 빨리 달리기 위해 집어 넣었던 바스타드 소드를 다시 꺼내며


자세를 잡았다.

7마리 오우거는 3명의 인원으로 상대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따랐다. 특히 맨트는 앞의
오우거도 문제지만 뒤에 오크에게 까지 앞뒤로 포위 당한 상황에 걱정이 되었다. 이대로
간다면 분명 상처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생명을 잃을 경수도 생길 것이 거의 분명했다.
다행이라면 뒤의 오크가 앞에 있는 오우거에게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오우거가 천천히 다가오자 오크들 역시 약간씩 주춤거리며 자신들의 무기를 겨누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50마리의 오크라지만 7마리의 오우거를 상대로는 매우 어려웠다. 가평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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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거가 들고 있는 몽둥이를 한번 휘두르면 오크 두세 마리는 한번에 날아가기 때문에
50마리의 오크라지만 순식간에 전멸 할 수도 있었다.

바로 앞까지 다가온 오우거의 위압감은 대단했다. 세명의 용병은 한꺼번에 7마리의
오우거앞에 정면으로 마주서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위압감에 상당히
긴장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커크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7마리의 오우거 앞에 나섰고 그러한 모습을 본 맨트와
라인은 깜짝 놀랐다. 서연역시 생각지도 못한 커크의 행동에 당혹감을 느꼈다. 세 용병의
실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커크 혼자서 7마리의 오우거를 상대하기는 불가능
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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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내마음의짱돌 제 목 BecaUse [104 회]
날 짜 2003-09-10 조회수 18412 추천수 179 선작수 6017

용병 세놈들

갑자기 커크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7마리의 오우거 앞에 나섰고 그러한 모습을 본 맨트와
라인은 깜짝 놀랐다. 서연역시 생각지도 못한 커크의 행동에 당혹감을 느꼈다. 세 용병의
실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커크 혼자서 7마리의 오우거를 상대하기는 불가능
했기 때문이었다.

서연과 나머지 두명의 용병은 커크의 뒷모습을 긴장한 채 바라보았다. 오크들 역시
오우거의 앞에 나선 무모해 보이기 까지 하는 용감한 인간의 뒷모습을 숨죽인 채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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